낙서방

새로운 마음으로...

띠아모 tiamo... 2007. 3. 16. 16:27

어느새 3월..

 

솔바람 살랑살랑

블러그에 글올린지도 한참..

 

공부하랴 삼실 청소하랴 바쁜 나

그래도 컴만보면 글쓰고싶어서...

 

끊임없이 뇌운동을 하며 무어든지 담으려고 하고

이젠 버릴것이 무언지

알것만 같은데....

 

담벼락에 급하게 핀 개나리를 보고

아~~니? 벌써 피었네 하기보다

 

아~~봄이 왔구나..

하는것이 더편해지는것은

아마도 편안한 생각으로

내머리를 식혀가며

적응하기 때문일것이다.

 

자꾸만 새로운 맘을 열며...

나자신과 약속한다

끈기있게 살아가라고...

 

 

한갖 허접한 것이라도 난 사랑할것이라고...

오늘도 아버지를 그리워하며

보고파 하며 난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려본다.

 

--------------띠아모2007.3.16 금------------